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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그리스 레스토랑 Elia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었다. 미트업 이벤트를 준비하였는데 날씨가 구질구질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올지 가늠이 되지 않았었다. 보통 절반가량은 취소를 하니 조금 간당간당하긴 하엿다.

이벤트 주최는 재미는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신경이 많이 쓰인다. 멤버와의 트래블도 신경써야하고, 그리고 손님이 적을 경우에 해당 레스토랑과의 불화도 신경을 써야한다. 

다행히 참석한 사람들이 적지 않아서 문제없이 행사를 치룰 수가 있었다. 대량 절반이상 사람들이 차게되면 그때부터 나도 좀 부담을 줄이고 식사를 시작하게 된다.

처음 이벤트를 했을 때에는 신경과민으로 음식을 먹는건지 흡입하는건지 신경쓸 새가 없었으나 많이 긴장이 풀렸었다.

그리스 레스토랑에 가면 항상 고기를 넉넉히 먹었던 것 같다. 언제나 고기가 질려서 안먹었지 부족해서 더 찾았던 적은 없었다.

양다리는 아마 요리가 까다로워서인기 더욱 많이 시켜먹는 듯 하다.

갈은 고기 요리인 무사카는 원만하면 맛없기 힘들다.

베이비 옥토퍼스 구이. 소스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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