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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 2019의 게시물 표시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한식 뷔페 그레이스 Grace Restaurant(Höchst)

Höchst 혹은 Unterliederbach에 있는 이 한식 뷔페를 들린 것은 2주 전이었다. 이 곳은 저녁에 삼겹살 무한제공에 한식뷔페를 제공한다고 하여 시간이 되면 꼭 들리고 싶었다. 대부분 뷔페의 가격이 20유로 안팍이니 20유로의 가격은 적당한 것 같고, 듣기로는 사시미도 제공된다고 하니, 꼭 확인을 해봐야 했다.   예약을 위해 전화를 드렸는데 술은 제공이 되지 않으니 직접 가지고 오라고 하신다. 아니 그럼 술을 엄청 많이 마실 수 있는 거잖아? 테이블당 10유로를 내면 된다고 하신다(지금은 모르겠다). 술을 마셔야하는 분들은 대중교통으로 가셔야 할텐데, Unterliederbach역에서 걸어서 8분 거리이다. Höchst 에서 걸어오기엔 너무 멀다. 도착해서 뷔페를 확인하니 적당하게 여러가지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여러가지 반찬들이 마련되어 있었고, 메인 메뉴는 불고기와 만두(왼쪽에는 스프 두종) 그리고 탕수육과 닭튀김이었다. 삼겹살을 위한 쌈채소와 소스류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회는 연어와 그리고 아마 홍어(안삭힌 것)이 준비되어 있었다.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 집밥 맛이 났다. 그리고 술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대단히 매력적이었다. 저녁 알바를 구할 수 없어서 당분간 저녁메뉴를 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빨리 알바를 찾으셨음 좋겠다. 나빼고 다른 친구들 6명 다 외국인들이었는데 다들 만족하였고, 다시 꼭 오고 싶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