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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떡국과 칠첩반상

23년이 밝았다. 새해엔 좋은 음식을 먹어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이다. 어제 음식과 사투를 벌인 나를 대신해 옆지기가 오늘의 메뉴들을 준비하였다. 약간 늦은 아침으로 먹은 첫끼는 사골을 잘 우려낸 떡국이다. 수펜플라이쉬로 소갈비살을 샀는데 이걸로 육수를 우려내니 엄청 깊은 맛이 나왔다. 올해는 전기세로 골머리를 앓은 예정이나  오늘 하루만은 일단 이런저런 걱정말고 많이 요리하였다.   엄청 깊은 맛의 새해 떡국과 담근지 얼마 되지 않아 상큼한 맛의 석박지와 김치 저녁엔 칠첩반상을 준비해 주었다. 칠첩반상에 국과 김치류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계획은 원체 7가지 반찬이었으나 어쩌다보니8찬으로 하나 늘게 되었다. 새해부터 가득차게 잘 먹고 한 해를 시작한다. 맛좋고 예쁜 이 반찬들처럼 올 한해 많은 좋은 일들이 가득차길 바란다.

화학전공자의 피자는 이러합니다.

  전자과 출신인 나에게 가끔씩 뭐 좀 고쳐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반도체 전공이라서 고치는거와는 전혀 상관없는데 그래도 어쩐지 전자라는 이름이 학문에 들어가는 관계로 간간히 이런저런 질문들을 받긴 하였다.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피자를 참 잘 만든다고 하였던 기억이 난다. 평소에는 말이 그리 많지 않던 남자친구분은  피자 이야기가 나오면 꽤나 할 말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난다. 이번 저녁도 남자친구분이 준비를 해주었는데 피자가 오븐에서 익는 동안 자신이 피자를 어떻게 준비하였는지 그 프로세스에 대하여  정말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피자도우가 어떤 식으로 어떻게 부풀어 오르는지에 대하여  과학적 방식으로 접근을 하며 설명을 해 주었는데 이래서 화학자인가 싶긴 하였다. 생각해보니 내가 제품 고치는거와 상관없이 이 친구도 피자 만드는거와 전공이 상관없는데 어째 화공 전공자의 피자는 맛있을 것 같다는 근거없는 기대감이 어디선가 스멀스멀 나왔다. 그리고 그 기대감은 정확하였다. 화공 전공이 만드는 피자는 어째 앞으로도 꽤나 맛있을 듯 하다. 맛없으면 만드는 사람이 그리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나보다 하고 쉽게 생각해도 될 듯 하고.

옆지기 아침 생일상

가끔씩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은데 항상 붙어있어서 그럴 겨를이 없을 때가 있다. 몰래 꽃이랑 음식이랑 준비하려고 해도 어디에 어떻게 숨겨야하나 좀 난감할 때가 있다. 꽃은 미리미리 준비해서 지하창고에 준비하였고 음식은 새벽에 일어나 준비한다만 달그락 달그락 거리는 소리는 없에기가 힘들다. 다들 그렇게 알면서도 모른척 해주는 거겠지??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고소한 가지 고기 덮밥

 밥을 지을 때 쌀과 어떤 다른 것들을 섞어야 하는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검은 콩 아니면 완두콩이 들어간  흰쌀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가끔 얇게 썰은 무우가 들어간 무밥도 지어서 먹었던 기억도 있다. 어떤 야채를 섞느냐가 참 중요하다.  그래서 가지밥은 찐가지의 부드러움이 잘 어울어진 괜찮은 조합이다. 가지만 먹기엔 약간 밍숭맹숭하기 때문에 여기에 소고기 학플라이시를 볶아서 올려주고, 그리고 소스로 양념간장을 위에 둘러준다. 양념간장과 계란 노른자와 알맞게 볶아진 고기와 그 아래에 놓인 가지밥!!! 정말 정말 부드러워 입안에 쏘옥 들어가  사르르 녹아버린다.

태국에서 자주 먹었던 바질고기덮밥

옆지기는 가끔 어떤 한 음식에 꽂힐 때가 있는데 이번 태국여행에선 바질밥에 완전히 꽂힌 듯 하다. 여행 기간동안 최소 이주에 한번은 바질밥을 먹은 듯 하다. 그 외에도 먹을게 정말 많은데 말이다. 휴가에서 돌아온 이후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다. 즐거웠던 여행의 여운이 어느정도 가신 이 때  옆지기가 바질밥을 만들어본다고 한다. 바질은 집에서 키웠던 바질을 사용하였는데 그래도 여름동안 무럭무럭 잘 자라서 식재료로 모자르진 않았다. 태국에서 먹었던 그 강렬함은 아마도 땡초고추가 안들어가서 약간 약해지지 않았나 싶으나 그 깊은 맛은 집에서 만들어도 결코 약해지지가 않았다. 바질밥은 만들기도 어렵지 않은 편이라 앞으로도 종종 옆지기에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해봐야 하겠다.

시원한 갓김치 국수

더운 한여름이다. 가만히 있어도 온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더운 날씨라 뭘 먹으려 하더라도 약간은 힘들다. 이런 날씨엔 얼음 동동 띄운  머리까지 시려올 시원한 음식으로  속을 시원하게 만드는게 최고인 듯 하다. 얼마전에 구매한 갓김치가 있어 국수를 삶고 냉면 육수를 살짝 녹인 다음에 같이 섞어서 그 위에 갓김치를 올리고 먹으니 속이 뻥하고 뚫리는 듯 하다. 아.. 정말 시원하다.

발코니에서 즐기는 와이마트 족발

7월의 독일 날씨는 항상 화창해서  햇볕이 필요할 때면 바로 발코니로 이동하게 된다. 새로 이사간 곳은 다행히 빛이 잘 드는 곳이라서 뭐든 밖에서 먹으면 맛있다. 더운 날씨라서 차가운 음식을 먹고픈데  마침 와이마트에서 사온 족발이 있어 족발을 가지고 밖에 나왔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식사를 하니  참으로 마음이 풍요로워 진다.  

제철 슈파겔을 즐기자

  해마다 5월 이때쯤이면 슈파겔을 먹어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긴다. 하얗게 살이 통통 오른 슈파겔은 이 5월이 되면 길거리의 가판대에도 많이 보이고,  슈퍼마켓의 야채코너에서도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실은 슈파겔이 그렇게 엄청나게 맛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지만 같이 뿌려서 먹는 홀렌다이즈 소스가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드는가 싶다. 올해도 어김없이 독일에서 즐기는 제철 슈파겔은 아마 독일에 사는 한 매 해 빠뜨리지 않고 먹을 듯 싶다.

새콤달콤한 야문센

태국 음식중에 야문센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이건 누들샐러드라고 할까?  아무튼 야채와 글라스누들을 같이 비벼서 먹는 음식이다.  처음에 타이웍의 야문센을 먹어 보았는데 그 새콤달콤한 맛이 어쩐지 쫄면을 떠오르게 한다.  물론 맛이야 아예 다르긴 하지만 그 가벼움이 두 음식을 같은 선상에 올려놓게 해줬다. 타이웍을 몇번 먹어본 옆지기가 집에서 비슷한 음식을 해준다고  이렇게 저렇게 몇번 칼질을 하더니 쉽게 야문센을 만들어주었다.  그 타이음식 특유의 꼬릿꼬릿한 피쉬소스가 없어서 그런지 살짝 맛은 달랐는데  아마도 내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아니면 옆지기가 요리를 잘해서 그런지 모르겠다만  나에겐 이 야문센이 더 맛난다.  참 복도 많지 ㅎㅎ 화이트 와인을 곁들여 한그릇 맛나게 먹었다.

광장시장 김밥은?

  옆지기는 서울 출신이고 나는 다른 지역 출신이다.  옆지기가 서울 이야기를 해주면 항상 그게 뭔가 싶다.  서울엔 아마 백번 이하로 방문을 한 듯 하여, 그 짧은 시간에 서울의 곳곳을 알긴 어렵다. 티비를 보는데 연예인들이 광장시장이라는 데를 들른다. 이곳에서 유명한 이런저런 음식을 먹는걸 보여주는데  맛을 모르는 나로선 그게 그렇게 대단한가 하고 의아할 다름이다. 그중에 광장시장김밥이란걸 보여주는데  사실 사장님이 김밥을 잘 못만드셔서 뒤집어서 날기 시작하셨다고 한다. 특이한 이유로 특이한 김밥을 만드셨다. 옆지기가 그 맛을 모르는 날 위해 광장김밥을 만들어주었다.  고소하고 매우 맛있었는데 원조인 김밥을 못먹어 보았으니 비교를 할 수가 없다. 아마도 다음에 한국에 가게 되면 맛 비교를 위해 여기에 꼭 들러봐야겠다.

다시 돌아온 아버지 제사

 일년에 한번 돌아오는 아버지 제사날이다. 먼데까지 가서 뭐하나 싶다가도 이렇게 가끔 제사상을 차리고 챙겨먹는거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매번 같은 음식만 했으니 이번엔 좀 다르게 차려보자 하고 메뉴를 싹 바꿨다. 나물류랑 버섯육전이랑 갈비를 준비했는데 준비하는데 소모한 시간은 전보다는 확실이 줄었고, 새로운 음식들을 하니 또 나른 괜찮은거 같다.  이래야 우리도 좋고 아버지도 좋을테니 매번 조금씩 기출변형을 해야겠다.

헬로프레쉬의 추억

구독형 밀키트 서비스인 헬로프레쉬는  한주에 몇번 음식이 필요한가에 따라서  알맞은 양의 음식이 전달된다. 같이 전달되는 음식조리법을 따라서 조리하면 되는  간편한 밀키트인데 대체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고, 어떻게 따르면 되는지가 궁금하여 주문을 해 보았다. 한달간의 구독 서비스를 하니 처음이라고 이것저것 많은 할인을 해 주었다. 첫주의 배달을 보니 첫주 3끼의 음식들이 각각의 포장안에 잘 들어가 있었다. 도착한 물품들을 하나하나 비교해보니 빠진 음식도 있고, 잘못 배송해 온 음식도 있다. 일단 첫 이미지가 그리 좋진 않았다.  배송은 이렇게 필요한 재료와 포장된 소스들이 전달된다.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 나온 설명서. 독일이니 독일어로 전달된다. 설명서에 나온대로 열심히 만들어서 나온 결과들이다. 생김새는 그리 나쁘지 않다. 이건 처음으로 만든 연어구이 빠에야 재료들 만들어보니 나쁘지 않다. 문제는 요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랑 양이다. 요리를 하는데 보통 45분 정도가 걸려서 쉽게 바로바로 할 수 있는 음식들은 아니다. 물론 30분 혹은 15분 걸리는 음식도 선택할 수 있는데 이것들은 좀 별로같아 보인다. 양은 뭔가 다 먹으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야채에 비해 육류 및 어류의 양이 상당히 적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겠지만 그 오랜 시간을 준비해서 만든 음식에서 가장 맛이 있어야할 부분들은 1초만에 끝나 버린다. 이 이외에도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겠으나 결론은 이번만 하고 만다이다. 이주후에 바로 구독을 끊었는데 이주면 충분했다는 느낌이다. 역시나 돈 좀 더 들이고 양을 많이 만들어서 도시락도 싸고 가고 하는게 더 좋을 듯 하다. 헬로프레쉬 바이바이 ~~~

얇은 소고기로 꽉 채운 밀푀유 나베

   프랑스의 밀푀유라는 아주 달고 바삭한 디져 트가 있다. 여러겹으로 쌓아놓은 파이를 한 입 베어물면  그 층층이 부서지는 소리가 바삭하고 난다. 밀푀유 나베는 그 밀푀유를 본따서 겹겹이 소고기와 배추를 쌓은 음식으로 알고 있다. 소고기야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고, 그 소고기 육수에 조려진 배추야 더할 나위 없으리라 생각한다. 마침 장바구니라는 슈퍼에서 아주 얇게 썰린 소고기를 팔아서 이 밀푀유나베에 도전할 수가 있었다. 배추와 소고기를 겹겹이 잘 교차시킨 다음에 냄비안에 쌓아 놓았다. 막상 끓이고 나니 쌓아놓았던 층들이 살짝 무너지긴 하였으나  그리 엄청 고기와 배추가 무너지진 않았다. 뭐 맛은 소고기 배추국과 다름이 없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뭔가 형태를 가지고 만드니 좀 재미있는 듯 하다. 쉽게 해먹을 수 있어서 다음에도 다시 찾을 듯 하다.

오랜만에 친구집에서 훠궈

 올해는 생각보다 많이는 훠궈를 먹진 않았다.  아무래도 마라탕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었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기온이 그리 낮지가 않아서 엄청 추울 때 먹는 음식이 그립지 않은 것일까? 친구집에 초대를 받았다.  이전에는 뭐랄까 거진 고기만을 들이부었던 훠궈였다면,  이젠 반은 고기, 그리고 반은 야채를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지향하고 있다. 내가 이전에 먹어보지 못하였던 식재료들을 먹어볼 기회가 있어 너무나 즐겁다. 같은 아시아권이래도 먹는 음식에는 꽤나 많은 차이가 있는 듯 하다. 다른 음식 문화를 접해보고 비로소 새로움에 눈을 뜨게 된다. 세상에는 정말 먹어봐야할 음식들이 너무나 믾고, 그런 음식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음식들이 또 생겨나고 있다. 음식 맛보는게 취미인 나로선 참 행복한 고민이다.

떡국과 소불고기, 그리고 레드벨벳

에쉬본의 장바구니라는 슈퍼에 가면 아주 얇게 자른 소고기와 삼겹살을 판매한다. 소불고기나 제육볶음을 하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두께이다. 소불고기는 어째서인지 한국식당에서 먹기가 꺼려진다. 요리하기 쉬워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암튼 꺼려진다. 장바구니에서 구매한 소고기를 간장베이스에 재우고, 바로 달구워진 후라이팬 위에 살짝살짝 구워서 바로 먹는 즐거움!!!!  거기에다가 포슬포슬한 식감의 계란떡국으로 올해 설날을 보내며 이번 한 해도 즐거운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하며 한끼를 잘 챙겨 먹었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레드벨벳!!!  우리 옆지기의 시그니쳐 메뉴가 되어버린 내 최애 디져트다.

심야식당을 보고 만든 톤지루

일본 드라마인 심야식당의 인트로를 보면 식당 주인이 곤약을 끊어서 준비하는 톤지루라는 음식이 있다. 이 식당의 가장 베이스가 되는 음식인데 한국의 김치찌개 쯤 되는 위치를 가진 일식인 듯 하다. 톤지루에 생강과 간장이 들어가서  한식과는 살짝 다른 달짝지근 한 맛이 나오는 듯 하다. 다른 일식들도 시도해보고 싶긴 한데  재료도 사야하고 이것저것 신경써야하는데 많으니  그냥 이번엔 여기까지만 하고, 내년에 다른 음식들을 준비해봐야 하겠다. 심야식당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저런 식당 하나 차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요식업은 밤에 장사를 해야하니 일찍 일어나 일찍 자는 현재의 나에겐 정말 힘든 직업인 듯 하다. 그래, 월급쟁이가 참 마음 편하지.. 코로나를 겪고 나니  소심하고 변화를 무서워하던 과거의 자신에게 칭찬을 주고 싶다.

아시아의 설날

추석은 가끔 한국에 들러서 한국의 가족들과 같이 이따금 보내긴 하였는데 설날은 거진 십년이상 타국에서 보낸 듯 싶다. 올해 설날은 친한 아시아계 친구들과 음식들을 나누면서 같이 보내고 싶어 설에 먹는 음식들은 준비해서 나눠먹자고 제안하였고,  그렇게 세 가족이 모여서 같이 음식들을 나눠먹게 되었다. 우리가 준비한 전과 동그랑땡 중국친구가 준비한 생선튀김,  약간 군대에서 먹은 코다리조림을 연상시키던 비주얼이었으나 맛은 아주 좋았다. 내가 가장 많이 먹은 버섯 두부 조림 한국식 두부 조림도 준비하였다. 이번엔 김치 대신에 오이절임을 내놓았다. 여러 채소를 넣어 만든 찜요리  LA갈비를 사다가 양념에 절인 후 바로 구워서 같이 먹었다. 이 양갈비 요리도 너무 맛있어서 용기에 나눠담은 뒤에 담날에 또 먹었다. 매년 돌아오는 설날이지만 그냥 그렇게 조용히 보내는 것보다는 이렇게 친한 사람들과 같이 보내는게 또 괜찮다.  음식은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같이 음식을 나누면서 마음도 같이 따뜻해지는 듯 싶다.

이름이 살벌한 오야꼬동

 이번 일식은 오야꼬동이다. 이름만 들어보면 약간 삭막한 이 음식은 전에 만든 치킨남방에 달걀만 풀어서 넣는 쉬운 음식이다. 부드러운 식감의 계랸이 바싹한 닭튀김 위에 입혀져서 바싹하고 부드러운 맛을 같이 제공해준다. 달짝찌근한 맛이 잘 배여져서 한 입 베어 물때마다 소스의 풍부한 맛이 퍼진다. 덮밥은 이것저것 속재료만 바꾸면 되니 나름 쉬운 듯 하다.

치킨 남방 도전

 저번에 덴뿌라 우동이 생각과 달리 너무 실망스러워 이번엔 좀 더 심혈을 기울여 다른 음식을 만들기로 하였다. 이번 음식은 치킨남방으로, 생각보단 좀 만들기 쉬운 편이라서 뚝딱뚝딱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 같이 곁들인 소스가 만들기 쉽고 꽤나 괜찮아서 다른 음식에도 응용하기 쉬울 듯 싶다. 다음에는 뭘 만들어야 하나??

면이 너무 퍼진 덴뿌라 우동

시간이 날 때마다 프랑스 요리를 준비 하였는데 시간이 되니 좀 지루해졌다. 이제는 다른 음식을 하고 싶어져서 일식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덴뿌라 우동을 만들려고 했는데 우동면은 그냥 시중에 파는 걸로 하고, 고명만 직접 만들기로 하였다. 새우도 튀기고, 야채튀김도 만들어서 올려봤는데 고명은 꽤 괜찮았으나 메인이 되는 우동이 너무 불어버려서 완전히 망해버렸다. 흠.. 기본에 더 충실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