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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 2021의 게시물 표시

전이랑 떡국 먹는 날

 나는 일년에 세번 전을 부치는데 첫번째가 설날, 두번째가 아버지 제삿날, 세번째가 추석이다. 올해 첫 전을 준비하는데 이전에는 여러사람 모여서 할 것을  둘이서 준비하니 나름 오붓하고 좋다. 두명만 먹을거라 조금만 준비한다고 했는데 전을 거의 사흘 내내 먹었던 거 같다. 다음에는 조금만 더 적게 준비 해봐야겠다. 떡국은 푸드정에서 배달온 갈비탕을 베이스로 써서 준비했는데 고기도 넉넉하고, 맛도 진해서 엄청 만족하였다. 푸드정을 자주 애용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