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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 2019의 게시물 표시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오랫만에 이탈리안 Ristorante Sardegna

회사 근처에 자주 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는데 아마 일주일에 한번쯤은 거기에 들르는 것 같다. 일주일에 한 번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가니 좀처럼 주말 저녁에는 이탈리안 쪽으로 발길이 가지 않는다. 독일에는 독일음식점 만큼 많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서 대부분 레스토랑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오랫만에 들른 Hauptwache 근처의 레스토랑도 그랬다. 두명이서 같이 가서 전식 하나 시키고, 스파게티와 피자는 하나씩 주문하여 나눠 먹었는데 양이 많은 편이라 꾀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전식은 소고기육회인 카르파치오를 시켰는데 적당히 괜찮은 맛이었다. 카르파치오도 맛났지만 빵과 같이 먹으라고 제공된 홈무스와 올리브가 더 맛났다. 같이 제공된 빵은 그럭저럭 했다. 새우 파스타는.. 보긴 좋았으나 맛은 흠. 보통이었다. 플레이팅이 좋아서 위에서 사진 하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