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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 2018의 게시물 표시

돼지갈비 김치찜

한달전엔가 김치를 만들었는데 날씨가 무척 더워서 그런지 조금 많이 익어버렸고 김치찜을 하기에 정말 어울리게 쉰내를 풀풀 풍겼다. 처음에는 삼겹살을 이용해서 김치찜을 만드려고 하였으나 매운갈비를 먹고싶다는 의견을 접수하고 약간 음식에 변형을 가했다. 처음에는 4명이서 1kg을 먹는다고 하여 약간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긴 하였으나 고기 외에 김치도 있었고, 그리고 같이 계란찜도 만들어 먹고, 전에 폴란드 여행에서 가져온 소세지와 치즈도 먹고 해서 전혀 부족하지는 않았다.  처음에 만들 때에는 그리 매운 맛을 못느꼈으나 육수가 계속 쫄면서 매운향이 이곳저곳 스며든 것 같다. 처음엔 매운지를 못느끼다가 어느 순간에 엄청 맵다는 것을 느꼈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 더운 여름에 땀을 쭉 뺄 수 있도록 가끔씩 해먹어야겠다. 완성된 김치돼지갈비찜, 많이 매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폴란드에서 가져운 구운 치즈 매운 맛을 달래줄 계란찜 음식들을 모아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