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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 2022의 게시물 표시

면이 너무 퍼진 덴뿌라 우동

시간이 날 때마다 프랑스 요리를 준비 하였는데 시간이 되니 좀 지루해졌다. 이제는 다른 음식을 하고 싶어져서 일식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덴뿌라 우동을 만들려고 했는데 우동면은 그냥 시중에 파는 걸로 하고, 고명만 직접 만들기로 하였다. 새우도 튀기고, 야채튀김도 만들어서 올려봤는데 고명은 꽤 괜찮았으나 메인이 되는 우동이 너무 불어버려서 완전히 망해버렸다. 흠.. 기본에 더 충실해야지.

카페 Bitter & Zart 에서의 오후

달달한 케잌이 땡겨서 Bitter & Zart 카페에 갔다.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나도 그리고 옆지기도 여기 이름을 Zart & Bitter 로 기억하고 있다.  전에도 와봤었는데 이름을 항상 반대로 외운다. 주말 오후인데도 자리가 있어 다행이다. 달달한 음식을 섭취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옆에 테이블을 보니 아는 사람이 있다. 푸프에 산지도 벌써 8년이 되어가니  가끔씩은 아는 사람들을 길거리에서 마주치게 된다. 이젠 이곳에서도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할 때가 왔다. 그나저나 케잌은 참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