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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 2020의 게시물 표시

수제 햄버거집 탐방: Jamy`s Burger, Fletcher´s Better Burger 그리고 Hans im Glück

의도한 것은 아닌데 최근에 3개의 수제 햄버거집에 갈 기회가 있었다. 각각의 햄버거집에서 한개의 햄버거만 먹었으니 비교를 한다는 것은 무리이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가지게 된 첫인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Jamy`s Burger 맛은 셋 중 가장 나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주문은 테이블로 와서 주문을 받았는데 직원이 일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정신없고 뭘 주문 받은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산만하다. Fletcher´s Better Burger 오후 여섯시에 갔는데 한산했다. 주문은 직접 계산대에서 주문해야하고 세트메뉴의 가격이 셋 중 가장 저렴했던거 같다. 그전부터 궁금한 임파서블 버거를 드디어 먹을 수 있었는데 고기와 비슷한 식감을 낼 수 있었긴 했는데 굳이 고기가 있는데 이 가공육을 다시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더블패티가 추가된 메가버거 였나? 는 너무 커서 둘이서 감자를 하나만 시킨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햄버거 반개 먹고 임파서블 버거 반개먹고 감자 몇개 주워 먹으니 배가 땡땡해졌다. Hans im Glück 인테리어가 반은 먹어주는 듯  깔끔하고 힙해서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 맛도 만족할 만 하고 서비스도 괜찮고 해서 셋중에는 가장 나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랬동안 기다릴 수 있으니 여긴 예약이 필수다. 버거마이스터라던가 다른데는 이미 가본지가 오래되어 최근 1개월 사이에 다녀온 세곳만 짦게나마 감상평을 남겼다. 올해는 어쩐지 햄버거를 많이 먹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