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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슈파겔을 즐기자

  해마다 5월 이때쯤이면 슈파겔을 먹어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긴다. 하얗게 살이 통통 오른 슈파겔은 이 5월이 되면 길거리의 가판대에도 많이 보이고,  슈퍼마켓의 야채코너에서도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실은 슈파겔이 그렇게 엄청나게 맛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지만 같이 뿌려서 먹는 홀렌다이즈 소스가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드는가 싶다. 올해도 어김없이 독일에서 즐기는 제철 슈파겔은 아마 독일에 사는 한 매 해 빠뜨리지 않고 먹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