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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 2021의 게시물 표시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오랜만의 중국 훠궈 XiaoLongKan Hotpot Restaurant

살짝 추운 계절이 오니 따뜻한 음식이 땡긴다. 뜨거운 국물이 담긴 탕류도 괜찮지만 중국 훠궈도 이런 날씨에 제격이다. 코로나로 오랬동안 만나지 못하였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로 하였다. 오랜만의 재회장소는  Xiaolongkan 이라는 중앙역의 훠궈 전문점이다. 이 훠궈 전문점은 중국에서도 꽤 유명한 체인이라고 한다. 재료 하나하나가 다 신선하고 좋다고 하니 꼭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인원수가 좀 많은 편이라서 여러가지 음식을 시켜서 먹었다. 두세명이 가면 약간 부담스러울테지만 여럿이서 가면  십시일반으로 부담은 줄여주고,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주문 재료중에 오리 내장과 오리 선지도 같이 먹어 봤는데 오리선지는 별로이고, 오리 내장은 꽤나 특이한 맛이었다. 이건 다음에도 먹을 수 있을 듯 싶다. 아, 정말 맛있었는데 추운 겨울에 또 다시 오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