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추운 계절이 오니 따뜻한 음식이 땡긴다.
뜨거운 국물이 담긴 탕류도 괜찮지만
중국 훠궈도 이런 날씨에 제격이다.
코로나로 오랬동안 만나지 못하였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로 하였다.
오랜만의 재회장소는 Xiaolongkan 이라는 중앙역의 훠궈 전문점이다.
이 훠궈 전문점은 중국에서도 꽤 유명한 체인이라고 한다.
재료 하나하나가 다 신선하고 좋다고 하니 꼭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인원수가 좀 많은 편이라서 여러가지 음식을 시켜서 먹었다.
두세명이 가면 약간 부담스러울테지만 여럿이서 가면
십시일반으로 부담은 줄여주고,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주문 재료중에 오리 내장과 오리 선지도 같이 먹어 봤는데
오리선지는 별로이고, 오리 내장은 꽤나 특이한 맛이었다.
이건 다음에도 먹을 수 있을 듯 싶다.
아, 정말 맛있었는데 추운 겨울에 또 다시 오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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