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7월 28, 2022의 게시물 표시

태국에서 자주 먹었던 바질고기덮밥

옆지기는 가끔 어떤 한 음식에 꽂힐 때가 있는데 이번 태국여행에선 바질밥에 완전히 꽂힌 듯 하다. 여행 기간동안 최소 이주에 한번은 바질밥을 먹은 듯 하다. 그 외에도 먹을게 정말 많은데 말이다. 휴가에서 돌아온 이후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다. 즐거웠던 여행의 여운이 어느정도 가신 이 때  옆지기가 바질밥을 만들어본다고 한다. 바질은 집에서 키웠던 바질을 사용하였는데 그래도 여름동안 무럭무럭 잘 자라서 식재료로 모자르진 않았다. 태국에서 먹었던 그 강렬함은 아마도 땡초고추가 안들어가서 약간 약해지지 않았나 싶으나 그 깊은 맛은 집에서 만들어도 결코 약해지지가 않았다. 바질밥은 만들기도 어렵지 않은 편이라 앞으로도 종종 옆지기에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해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