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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 2021의 게시물 표시

새로운 식감, 아스파라거스 볶음

4월 이맘때쯤  되면 슈퍼마켓이나 길거리 상점에서 아스파라거스를 엄청 판다. 전통적으로 아스파라거스를 먹는 법은 이걸 삶은 다음에 홀룬더 소스를 올려서 먹는건데 이걸 다른 요리에 조합하면 어떨가 하여 삼겹살 볶음에 넣어 먹어봤다. 생각보다 괜찮은 식감에 아마 이때부터 모든 볶음에 그린 아스파라거스를 넣었다. 그리고 바베큐를 할 때에도 같이 구워 먹었고.   올해는 참 열심히도 아스파라거스를 먹었다. 독일 생활이 길어지면서 이땐 뭘 먹어야하고 저땐 뭘 먹어야하고 하는 계절음식들이 늘고 있다.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이런 여러 선택권들이 점점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