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0월 27, 2018의 게시물 표시

집들이는 피자와 함께

친구가 새 집에 이사를 하게 되어 집들이 겸 집에서 음식을 해먹기로 하였다. 원래는 핫팟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바로 일주일 전에 핫팟을 먹게 되어서 또 먹기는 그렇구, 그래서 피자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하였다. 총 6명이 모였는데 각자 1판씩 만들기로 하여 총 6개의 피자를 구워 먹었는데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토핑들을 많이 준비해서 여러가지 다른 맛의 피자를 구워 먹었는데 나는 그중에 살라미가 제일 맛나는 것 같더라.  네가지 다른 맛의 피자, 새우가 맛났다. 피자도우가 좀 남아서 달달한 피자도 만들어 보았는데 약간 더 구워버린 바람에 초콜렛과 누텔라가 약간 타버려서 맛이 별로였다. 하지만 사과와 계피, 그리고 사워크림을 올린 피자는 나름 괜찮았다. 달달한 피자 그런데 만들면서 보니 역시나 유럽음식보다는 아시아음식을 만들어 먹는게 더 좋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든다. 피자는 만들기도 쉽고 해서 별로 정성이 안들어간 느낌이 든다. 그래서 더 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그저 그런 것 같다. 담에는 아시아 음식으로 바꾸자고 해야겠다. 그리고 친구집에서 본 일본 자동 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