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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 2021의 게시물 표시

명이도 절이고, 제사도 지내고, 바쁜 하루다

4월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일마다 작은 제사상을 차리는데 올해는 옆지기가 곁에서 같이 음식을 준비해 주었다. 돌아가신 아버지도 시커먼 아들이 홀로 챙긴 상이 아니라 올해는 더 잘 드시지 않으셨을라나 싶다.  오늘은 이 제사상 이외에도 명이를 절이는 일 때문에 엄청 바뻤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어서 생각보다 좀 많이 명이를 채취하지 않았나 싶다. 1 흠, 생각보다 더 많은 듯 싶다. 모든 명이를 절이고, 자르고, 갈아서 위와 같은 결과를 내었다. 흠,,,, 흠,,  조금 많나? 다음번엔 욕심 부리지 말구 조금만 해야겠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