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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 2020의 게시물 표시

Ouzeri Meraki 분위기 좋은 그리스 레스토랑

벌써 일년이 되었다. 시간 참 빨리 간다.  정말 정말 빨리 간다. 안지는 일년 조금 넘게인데 한 십년은 안 것 같은 느낌이다. 참 신기한 인연이다. 어제 저녁에 밤잠을 설쳐서 너무너무 피곤한 날이다. 원래는 Lokalbahnhof 에 가려 하였는데 피곤한 몸을 이끌고 거기까지 가는건 꽤나 무리라서 결국 집근처에 예뻐보이는 그리스 레스토랑에 갔다. 너무 좋은 날에 너무 좋은 레스토랑에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서  행복하다. 나한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