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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 2019의 게시물 표시

아타카마 사막에서의 2박3일 요양

볼리비아의 힘들 일정이 끝나니 온 몸이 힘들다. 다행인 것은, 저지대로 내려오니(2400미터) 공기가 많고 머리가 안아프다는 것이다. 칠레 아타카마에서는 무리하지 않고 쉬엄쉬엄 돌아다니기로 하였다. 마침 할로윈날에 도착을 하여 밖에 나온 많은 사람들을 마주쳤다. 오랫만에 음식다운 음식을 먹기 위해 동네에서 가장 좋은 음식점중의 아나인 Adobe에 갔다. 연어 스테이크도 시키구 매운 닭요리도 시켰는데 음식이 좀 매웠다. 첫날은 그냥 숙소에 쉬고 음식만 잘 먹었다. 다음날에는 달의 계곡 투어에 가기로 하였다. 동네 교회를 들러봤는데 이젠 교회는 지겹다. 점심을 Ckunza tilar 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리뷰를 보니 세비체가 괜찮다고 한다. 식당 앞에 세트메뉴를 판다는 문구가 있어서 세트메뉴를 시켰다. 멜론쥬스가 괜찮다고 하여 시켰는데 대박~~~ 전식으로 나온 세비체는 양이 생각보다 많았고 맛도 훌륭했다. 비프 스테이크는 고기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완벽하게 조리가 되어 나왔다. 세트메뉴에 포함된 디져트는 그냥 하염없이 달았다. 투어전에 시간이 좀 남아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달의 계곡 투어는 오후 3시반에 시작되었는데 다른 투어가 4시에 시작되는거보다 빠른 이유가 좋은 스팟에서 사람들이 없을 때 사진을 미리 찍기 위해서라 한다. Dessert adventure 투어사 괜찮았다.  지는 해를 약 20분간 감상했는데  선그라스를 낀 상태에서 해를 너무 봐서 그런지 어지럽다. 20세부터 꿈꿔오던 칠레를 이제야 들리는구나. 저녁에 출출해서 인근의 저렴한 치킨집 tchiuchi에서 저녁을 해결하였다. 많이 먹는 나로서도 1/4 통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