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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 2021의 게시물 표시

맛조개는 해감이 중요

 올만에 대하를 먹으러 베노스에 갔는데 생선코너 한 구석이 맛조개가 한움큼 있었다.  요전에 폰테라는 레스토랑에 갔다가 해감이 잘못된 맛조개 요리를 먹은 적이 있어 내가 요리해도 그거보다는 괜찮을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맛조개를 사고 집으로 향했다. 인터넷을 보니 해감을 하루는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사오자마자 해감을 시작하였다. 좀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맛조개 상태를 보니 혀를 엄청 내놓고 죽은 조개들이 좀 많았다. 신기하네.. 하루가 지난 시간에 요리를 시작하였다. 구이도 해먹고, 매운조개찜도 해 먹었는데 간혹가다가 모래가 씹히는 경우가 있었다. 결국엔 두손두발 다 들고서 내장부분으르다 제거하고 먹었는데 조개가 참 많아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해감이 살짝 덜된게 아쉽기는 하다만 요리가 그리 어렵지도 않았고, 평소에 쓰지 않던 식재료를 쓴 것도 괜찮았다. 이것저것 새로운 요리들을 시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