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딜 가긴 어렵게 되었으나 그래도 집에서라도 즐겁게 보내면 되지 않을까 해서 방구석 여행을 즐기기로 하였다. 일별로 여행가고픈 나라를 정해서 그나라 영화를 보며 그나라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첫날: 미국 여행 미국의 날에는 주로 마블 영화를 봤었고 음식으로는 폭립이랑 햄버거를 해 먹었다. 레베에서 파는 짐빔 폭립을 사서 먹었는데 맛이 매우 좋았다. 다시 사먹을 의향 충분하다. 햄버거 패티를 직접 만들어서 먹었는데 아주아주 훌륭하였다. 이게 수제버거지 둘째날: 스페인 여행 스페인 영화를 보며 타파스를 요리하였다. 여러가지 준비를 하긴 했는데 약간 산만하긴 했다. 또르띠야, 감바스 알 아히요, 대추베이컨을 준비해 점심을 먹었다. 저녁에는 빠에야를 해서 샹그리아를 곁들여먹었다. 셋째날: 한국의 날 안해본 요리를 너무 많이 해먹으면 속이 피곤할 거 같아서 친밀한 한국음식을 먹기로 했다. 만두를 해 먹어봤다. 한 서른개정도? 만들었는데 그날 점심에 다 먹어버렸다... 저녁에는 알탕과 족발(와이마트꺼), 그리고 막걸리 한잔!! 넷째날: 이탈리안 데이 이탈리안 영화는 그리 많이 끌리는게 없어서 그냥 이런저런 영화를 보았다. 점심에는 버섯스프를 해 먹었고, 저녁에는 피자를 해 먹었다. 초대형 피자를 오븐에서 완성했다. 참치에 기름이 많아서 약간 물이 생겼는데 다음에는 기름을 쪼옥 뺀 다음에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시간이 나서 크리스마스 트리도 준비하였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