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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 2020의 게시물 표시

방구석 휴가를 재밌게 보내는 방법

코로나로 어딜 가긴 어렵게 되었으나 그래도 집에서라도 즐겁게 보내면 되지 않을까 해서 방구석 여행을 즐기기로 하였다. 일별로 여행가고픈 나라를 정해서 그나라 영화를 보며 그나라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첫날: 미국 여행 미국의 날에는 주로 마블 영화를 봤었고 음식으로는 폭립이랑 햄버거를 해 먹었다. 레베에서 파는 짐빔 폭립을 사서 먹었는데 맛이 매우 좋았다. 다시 사먹을 의향 충분하다. 햄버거 패티를 직접 만들어서 먹었는데 아주아주 훌륭하였다. 이게 수제버거지 둘째날: 스페인 여행 스페인 영화를 보며 타파스를 요리하였다. 여러가지 준비를 하긴 했는데 약간 산만하긴 했다. 또르띠야, 감바스 알 아히요, 대추베이컨을 준비해 점심을 먹었다. 저녁에는 빠에야를 해서 샹그리아를 곁들여먹었다. 셋째날: 한국의 날 안해본 요리를 너무 많이 해먹으면 속이 피곤할 거 같아서 친밀한 한국음식을 먹기로 했다. 만두를 해 먹어봤다.  한 서른개정도? 만들었는데 그날 점심에 다 먹어버렸다... 저녁에는 알탕과 족발(와이마트꺼), 그리고 막걸리 한잔!! 넷째날: 이탈리안 데이 이탈리안 영화는 그리 많이 끌리는게 없어서 그냥 이런저런 영화를 보았다. 점심에는 버섯스프를 해 먹었고, 저녁에는 피자를 해 먹었다. 초대형 피자를 오븐에서 완성했다. 참치에 기름이 많아서 약간 물이 생겼는데 다음에는 기름을 쪼옥 뺀 다음에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시간이 나서 크리스마스 트리도 준비하였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