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8월 8, 2019의 게시물 표시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하이데크룩의 점심식사

요즘들어 타우누스 지역에 갈 일이 많아 여기에 가면 항상 하이데크룩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11유로의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점심식사는 그 근처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일상일지 모르겠으나 일하는 곳이 엄청 먼 나에겐 좀처럼 쉽게 찾아오진 않는 기회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잘 먹었다 할까 쓰잘데 없는 고민을 한다. 허나 집에서 요리하기 힘든 음식을 고르자고 생각하긴 하였다. 이번주에 두번이나 들릴 일이 있어  처음엔 육회비빔밥을 먹었고 두번째엔 알탕을 먹었다. 오랬만에 먹는 한국 특유의 맛!!!! 요즘 소소한 즐거움들이 많이 쌓인다. 다음엔 언제 다시 하이데크룩에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