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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 2018의 게시물 표시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Tasquinha da Jacinta의 푸짐한 포르투갈 음식

작년에 meetup 이벤트를 통해 포르투갈 음식점에 들린 적이 있었는데, 위치가 너무 떨어져서 찾아가기 어려운 점 외에는 장소도 매우 크고 음식도 대단히 맛있었던 좋은 기억이 있었다. 이번에 친구들과 같이 다시 이 레스토랑에 들렀는데 역시나 선택은 틀리지 않았었다. 일단 음식의 양이 매우 푸짐하고, 그리고 가격도 대단히 양심적이라서 이 레스토랑을 깊이 사랑한다. 친구들 10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그리고 많이 마셔서 기분 좋을 정도로 취하였는데도 인당 30유로가 안되는 돈이 나왔다. 그리고 먹었던 음식들은 대부분이 해산물이었다. 이 가격과 이 분위기로 주는 만족감이 여타의 레스토랑과 많이 다르나 역시나 돌아가는 길이 약간 멀게 느껴지기는 한다. 포르투갈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린 와인과 달달한 포르토 와인은 더운 이 독일 날씨에 쩔은 내 몸을 부드럽게 취하게 해주어서, 그래서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오징어 구이는 언제나 최고다. 포르투갈 식 새우구이는 특별하진 않지만 맛은 좋다. 전식으로 먹은 고로케 대구 요리, 약간 짰다. 양고기 요리, 맛났었다. 도미 구이, 매우 맛이 좋았다. 생선 쌀 스튜라고 할까나, 맛이 좋았다. 식사 후에 맛본 파스떼이스 드 나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