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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 2021의 게시물 표시

새해 첫 하이킹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이 화창하게 개어있다. 하이킹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다. 프푸는 꽤나 따뜻한 날씨였는데 위로 올라오니 타우누스산에는 눈이 엄청 쌓였다. 위와 아래의 온도차가 상당한가 보다. 계속 위를 향하다보니 시간이 꽤나 많이 흘러갔고, 바닥이 눈 때문에, 혹은 눈썰매 때문에 매우 미끄럽게 변해서 하산하는데 애를 많이 썼다. 거진 8시간동안 계속해서 음식도 못먹고 하이킹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보면 그래도 재밌었다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그날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 몇장을 찍었는데 꽤나 잘 나온 듯 싶다. 결론은 역시 아이폰 프로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