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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 2019의 게시물 표시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새로 생긴 중국면집 Sis Ding

중앙역의 팍초이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팍초이에서 야심차게 면집을 새로 오픈했다. 그것도 팍초이 바로 왼쪽에. 내가 알기로는 4번째로 연 중국 면집이다. 이런 식이면 곧 라멘집보다 중국 면집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다.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중국계 미국인 친구를 대동하고 이곳에 들렀다. 메뉴중에 칠리 3개가 체크된 음식이 있는데 얼마나 매운지 궁금해서 시켜봤다. 이것이 103번 칠리3개짜리 메뉴인데 그렇게 엄청 맵지는 않고, 대신에 좀 짜다. 면만 먹기는 좀 아쉬워서 101번 만두도 같이 시켰다. 나는 양꼬치집(깨끗한데) 만두가 더 괜찮은거 같은데 중국계 친구는 여기가 더 괜찮다 한다. 음식을 더 먹어볼까 하다가 손님도 우리 테이블 밖에 없고 해서 바로 계산하고 양꼬치집으로 이동했다. 음식은.. 음... 모르겠다. 다시 갈 일은 없을거 같다. 궁금한 분들을 위해 메뉴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