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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 2021의 게시물 표시

북유럽엔 씨앗 호떡이 만원이 넘는다던데?

한 몇년전인가? 인터넷 글을 봤는데 북유럽엔 씨앗호떡이 만오천원인가에 팔린다고 한다. 한국에서 천원이면?(지금 물가는 모르겠다) 사는 호떡을 15배나 하는 가격으로 판다는 걸 보고 이걸 누가 사나 하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추운 겨울에 호떡이 생각나면 한국슈퍼에서 호떡믹스를 사서 만들어 먹었는데 이번에 옆지기가 호떡믹스없는 호떡을 만들어 주었다. 흑설탕이랑 견과류를 잔뜩 넣어서 호떡을 만들어줬는데 살짝 이스트 냄새가 나는거 외에는  파는 호떡만큼 훌륭하게 만들어졌다. 가만있어봐, 독일에는 아직 호떡장수가 없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