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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 2021의 게시물 표시

동아시아식 고기양파 카레

올해 5월인가에 인도의 달 특집을 하면서 주구장창 커리만 만들었는데 옆지기가 이 인도식 커리가 질린지 이젠 한국식 카레를 먹고 싶다고 한다. 옆지기가 준비해준 아시아식 커리는 한국식 보다는 일본식에 가까운 양파를 많이 넣은 커리로, 들어가는 고기는 또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라서 악긴 짬뽕이 된 아시아식 카레지 않을까 싶다.   맛은 언제나처럼 너무너무나 맛난다.  카레는 요리한 다음날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내일이 참 기대된다.

프렌치 파인 다이닝 스타트

리옹 여행을 다녀오고 와서 마음속에 잔잔한 불길이 일었다. 예전부터 파인다이닝을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하였는데 여적까지 생각에만 머무르다가  이제는 구체화를 할 시기가 왔다고 느껴졌다.  처음 만들어본 요리는 당근퓌레 닭가슴살 요리로, 비록 비주얼은 생각한 것과 근접하지 않으나,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십접 만점에 4점 주겠다. 크리스마스 때 프랑스 코스 요리 만들어야 하는데 부지런히 연습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