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0월 6, 2019의 게시물 표시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아 먹어치운 오코노미야키

올해 4월에 일본에 여행갔을 때 집에서 해먹는 오코노미야키 세트를 샀었는데 이거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음식 버리면 벌받는다. 그래서 쉬는 일요일에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봤다. 기억은 가물한데 한 삼백엔정도 준 듯  개봉을 해보니 위의 내용물이 두개씩 있다. 시게방향으로 튀김, 파슬리, 베이킹 파우더(아마도?) 그리고 반죽파우더 양배추가 약 300그람 필요하덴다.  재료를 잘 섞은 뒤 요렇게 위에 가쯔오부시를 뿌려서 완성 중간에 만드는 과정은 귀찮아서 사진을 찍지 않아 없다. 어쩐지 만드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을거 같다. 나는 한국식당에 가면 파전을 시키지 않는다. 파전만큼 쉬운 음식을 십몇유로를 주고 먹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 오코노미야키도 일본가지 않는 이상 내돈주고 사서 먹는 일은 없을 듯 싶다. 의외로 대단히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