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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 2020의 게시물 표시

Hotel Sandplacken 에서 점심식사

요즘 옆지기를 살살 달래서 산에 자주 다니고 있다. 달래는데에 가장 좋은건 역시나 먹을것? 이번에는 Hohemark에서 Sandplacken까지 걸어가면 거기에 맛나는 호텔이 있다고 잘 설득시켰다. ㅋㅋ 여기가 Sandplacken 호텔 Sandplacken 호텔에서 커피와 케잌을 먹고  Großer Feldberg에서 감자튀김을 먹기로 하였는데 여차여차해서 결국  Sandplacken 호텔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근처에 송어 양식장이 있는데 거기서 받아온건가 신선하고 맛있었다. 옆지기가 인생 슈니첼이라고 칭송하던 버섯소스 슈니첼. 정말 맛있다. 식사도 하고 맥주도 마셔서 약간 늘어지길래 바로 집으로 하산할까 하다가  하늘을 보니 빛이 눈부시게 비친다. 오늘은 하이킹을 해야 하는 날이다. 결국 한시간반정도 더 걸은 다음에 Großer Feldberg에 도착했다.  점심을 많이 먹어서 감자튀김을 더 먹진 않았지만 정상에 올라오게 되어 기분이 매우 상쾌했다. 좋은 하루다. 그리고 하산해서 먹은 소고기 볶음과 된장찌개!! 하루를 잘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