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일마다 작은 제사상을 차리는데
올해는 옆지기가 곁에서 같이 음식을 준비해 주었다.
돌아가신 아버지도 시커먼 아들이 홀로 챙긴 상이 아니라
올해는 더 잘 드시지 않으셨을라나 싶다.
오늘은 이 제사상 이외에도 명이를 절이는 일 때문에 엄청 바뻤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어서 생각보다 좀 많이 명이를 채취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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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생각보다 더 많은 듯 싶다.
모든 명이를 절이고, 자르고, 갈아서 위와 같은 결과를 내었다.
흠,,,, 흠,, 조금 많나?
다음번엔 욕심 부리지 말구 조금만 해야겠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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