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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랑 떡국 먹는 날

 나는 일년에 세번 전을 부치는데

첫번째가 설날,

두번째가 아버지 제삿날,

세번째가 추석이다.


올해 첫 전을 준비하는데

이전에는 여러사람 모여서 할 것을 

둘이서 준비하니 나름 오붓하고 좋다.


두명만 먹을거라 조금만 준비한다고 했는데
전을 거의 사흘 내내 먹었던 거 같다.

다음에는 조금만 더 적게 준비 해봐야겠다.

떡국은 푸드정에서 배달온 갈비탕을 베이스로 써서 준비했는데
고기도 넉넉하고, 맛도 진해서 엄청 만족하였다.
푸드정을 자주 애용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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