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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Garnesha 가격대가 좋은 인도 레스토랑

프랑크푸르트에 얼마나 많은 인도 레스토랑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많긴 많다는 느낌이 든다. 심지어 인도인이 경영하는 인도-이탈리아 레스토랑, 인도-독일 레스토랑도 즐비하니 그 수가 대략 이탈리아 레스토랑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작년에 한 열군데의 인도 레스토랑을 들린 것 같다. 허나 딱히 엄청 괜찮은 레스토랑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듯 싶다. 겨울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친구들과 다시 인도 레스토랑에 들렀다. 이 레스토랑은 우리 일행중 하나인 인도 친구가 선별해서 간 곳인데 가격대비 맛이 꽤 좋은 곳이다. 내 프랑스 친구도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 친구는 영어를 잘 할 줄 몰라서 약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긴 하였다. 그래도 뭐, 어째튼 사람들과 영어 독일어 섞어가며 잘 대화를 하긴 하였다. 나는 감기가 심해져서 계속 콜록콜록 거리며 저녁식사를 보냈다. 겨울이 되면 감기가 심해지는데 좀처럼 낫지를 않는다. 이렇게 내년까지 갈까봐 약간 걱정이 된다.(지금 생각하니 결국 이 일은 발생하였다.) 이제 조금만 더 보내면 크리스마스이다 ^^ 삼색 소스, 난 달달한 망고소스를 좋아한다. 커리향이 잘 뭍어 났다. 역시 인도 음식은 그릴이다. 위의 램보다 치킨이 더 맛났다. 인도 음식에 같이 먹는 난, 마늘향이 퍼진다. 뭔가 커리같은거를 시켰는데 괜찮았다. 이것도 베지타리안 메뉴. 다들 좋아하던데 나는 별로.

Leftover Hot Pot and Birthday cake

One of the things I don't like is bring all the foods of this year to the next year. Once the new year comes, then I would like to fill my shelves and friedges woth the new fresh foods. I hosted a hotpot dinner a couple of times at my home. Everytime we bought more than we could eat. So, most foods we left were somewhere spread in my kitchen. I could find the sources and my storage and 3 packs of the sliced beef in my friedge. They occupy too much space of my kitchen. So, I decided to clean the kitchen by inviting my friends. Preparation of the table Fortunately, we were able to eat a lot of leftovers from last time hotpot. At least, one box of my four boxes friedge is empty. There are still too much food in my kitchen, 4 packs of pastas, some almost expired sources, never touched asian noodles... there are still long way to go. Various leftovers in the soup  Boiling pork bally in the Yin&Yang pot A friend of mine had a birthday, so we also celebrat...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맛있는 쌀국수집: Pho Ngon

리옹에서 돌아오는 길은 엄청 길었다. 기차시간은 원래 5시간 정도인데 우리 기차보다 먼저 출발한 기차가 운행을 하다가 어디서인가에서 멈추웠다고 한다. 처음에는 곧 풀리겠지 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스트라스부르 가는 길목에서 멈춘 기차는 거의 2시간반을 정차했고 기다리던 승객들의 인내가 극에 달함을 분위기로 느낄 수 있었다. 일요일 오후에 벌어진 연착은 짜증을 증폭시켰고 거기에 몸상태도 그리 좋지가 않아서 더 힘들게만 느껴졌다. 이럴때 나에게 필요한건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는 쌀국수 한접시!!! 같이 리옹으로 여행간 친구가 추천해준 중앙역 근처의 베트남 식당에 갔다. 가격은 약간 쎈 편이지만 그동안 다른데에서 먹었던 것보다 좀 더 맛이 좋았다. 베이스 스프가 조미료를 덜 써서 그런지 담백하고 맛이 무척 좋았다. 같이 곁들여 먹은 스프링롤도 바싹하고 속이 꽉 차서 괜찮았다. 약간 비싼 편이라 조금 망설여지기는 하지만 정말 맛난 쌀국수를 먹고 싶을 때 다시 찾을 것이다. 담겨진 그릇이 좀 특이했다. 쌀국수에 사용된 고기도 맛있고 고명도 듬뿍 주어서 좋았다. 고추는 매우니깐 좀만 넣자.

빛의 축제와 부숑: 리옹

중국으로 이사를 가는 내 프랑스친구는 리옹이라는 도시에서 왔다고 한다. 친구가 있을 때 같이 리옹에 갔었다면 좋았을텐데 약간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12월에 어딘가 떠나고 싶어 인터넷을 찾다가 그 친구의 도시가 궁금해 찾아봤다. 알고보니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별로 들어보진 못한 도시이다. 12월에 빛의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이런, 도시가 우선 기차로 6시간 거리이고 그리고 비행기는 엄청 비싸다. 그래도 일년에 한번 하는 행사라니 꼭 가고싶어서 어떻게 잘 찾아보니 방법이 나온다. 아는 동생 한명 꼬셔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숙소도 그 기간엔 95%나 예약되어 있었다. 간신히 찾은 저렴한 숙소는 쉐어하는 호스텔 가격이 일반 호텔값이다. 여기도 바가지라는게 존재하는 것 같다. 나는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리옹으로 향했다. 빛의 축재 잘 보고, 그리고 잘 먹자. 첫날 도착한게 저녁8시인데 대중교통이 무료라고 한다. 이 도시 갑자기 정말 맘에 든다. 짐을 대충 풀고 빨리 밖으로 나왔다. 빛의 도시는 아래의 아름다운 광경으로 우리를 맞아 주었다. 첫날 강가에서 본 풍경 교회에 빔을 쏴주며 애니메이션을 투영하였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대충 보고 집에 가는 길에 요기를 때우려고 했는데 모둔 가게들이 닫았다. 간신히 한 곳 연데는 스테이크 하우스인데  XL사이즈의 고기가 있더라. 전식을 푸아그라로 시키고 메인을 스테이크로 시켰다. 전식은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메인이 너무너무너무너무 크다!!!!!! 750 g 짜리 스테이크를 앞에 놓고 이거 어떻게 다 먹나 싶었다. ㅋㅋㅋ 결국 먹다 남겼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열심히 먹어주기는 하였다. 둘째날은 어제 음식에 배가 꺼지지 않은 상태로 일어났다. 그래도 프랑스에 왔으니 크로와상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결국은 아침도 챙겨 먹었다.  크로와상은 진짜 맛있었다. ...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가볍게 한 잔 할 땐 스페인 타파스 Centro Cultural Gallego

프랑크푸르트에 여러 스페인 레스토랑이 있지만 Centro Cultural Gallego 는 접근성에 있어서 가장 나은 것 같다. 일단 위치가 Konstablawache 역과 멀지 않아 가기 쉽고, 건물 전체가 식당이라 자리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가격도 이정도면 착하지 않나 생각된다. 물론 반대하는 이들도 좀 있겠지만.  아시는 분이 독일에 잠깐 들르셔 만나기로 하였는데 저녁 8시에나 시간이 되어 술 한잔 겸 작은 음식들을 곁들여 먹기로 하였다. 가볍게 음식과 술한잔 하기엔 스페인 음식점이 안성맞춤인 것 같아 이 Centro Cultural Gallego에 모시고 갔다. 한국에서 오셔서 그리 해산물을 그리워 하시지 않아 거의 대부분을 내가 먹은 것 같다. 식전빵에 찍어먹는 알리올리랑 마늘기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기 음식. 쓸데없이 마늘기름을 전부 다 먹어버린 것 같다. 속이 다 니글니글하다. 마늘기름으로 요리한 새우요리 스페인햄이 그리워 이걸 시켰다. 역시 와인과 잘 어울린다. 배가 좀 고파서 미트볼도 시켰다. 문어는 꽤나 잘 익혀졌다. 오늘 시킨거 중에 가장 맛나는거 같다.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Seoul Pocha 마늘치킨이 땡기면 서울포차

프랑크푸르트의 한국음식점은 다들 너무 비싸다. 누가 먼저 가격을 책정하였는지는 모르겠다만 제공되는 음식에 들어가는 노력대비 가격이 좀 쎈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 이는 내가 대부분의 음식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집에서 한국음식을 자주 해먹기 때문에 다른 음식들은 잘 안먹지만 한국식당에 가면 튀김음식류는 꼭 먹는다. 집에서 튀김음식을 해먹으면 기름 처리도 어렵고 기름이 부엌 온 사방에 튀어서 미끌미끌 거리고, 그리고 공기중의 기름들이 부엌 이곳저곳에 들러붙어 끈적거리고, 아무튼 그래서 튀김음식은 정해서 딱 세달에 한번씩만 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어떤 음식점이 좋냐고 다들 물어보는데 나는 보통 서울포차나 미소를 추천하는 편이다. 서울포차의 마늘치킨과 미소의 굴보쌈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 물론 두 식당의 다른 음식들은 쏘쏘인 경우도 있지만 위의 두 메뉴는 실패하지 않는 것 같다. 친구들과 같이 또 한번 서울포차를 찾았다. 치맥을 위해 가긴 했는데 이집의 맥주는 아쉽다.병맥이 아닌 생맥이라면 더 자주 갔을지고 모르나 비싼 돈을 주고 병맥을 마시는게 좀 불만이긴 하다.  매번 같은 거만 시켜서 이번엔 매운 갈비도 시키고 했다. 또 하나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불닭인데 이 식당의 불닭만 먹으면 이마에서 땀이 줄줄 난다. 캡사이신을 사용해서 나오는 매운 맛이라 생각되긴 하지만 그러면 어떠하리, 진짜 매움을 느낄 수 있는데. 그나저나 나혼자만 한국사람인데 내가 매운 음식을 제일 못먹는거 같다. 김치찌개도 한번 시켜봤다. 역시 찌개류는 그냥 집에서 먹는게 나을 듯 싶다.  암튼 마늘치킨 강추!! 내가 젤 좋아하는 마늘치킨, 좀 어둡게 나왔다. 친구들은 파전을 좋아하지만 집에서 쉽게 만드는 파전이 15유로라니.. 김치찌개는 맛이 좋지만 나누어 먹긴 좀 번거롭다. 땀 삐질삐질 나오게할 불닭 양념치킨은 약간 ...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GOOD and BAD things of the Xiang restaurant

If you like the taste of the restaurant but if you don't like the service at there, what would you like to do? The restaurant Xiang gives me such a consideration. Obviously, I like this restaurant very much because the taste is great and the price is low. I can say this restaurant is the most reasonable price restaurant in Frankfurt. However, some of my friends did not like it because the staff was unfriendly. Fortunately, I cannot speak Chinese. Therefore, I don't know the staff is friendly or not. I could somehow feel it that the staff is not very frendly by the behaviour when the food was served. But I think it is at least much better than the most staffs in the German restaunts. If you go alone or in a small group. Just try the garlic shirimp in the photo below. It is the best in this restaurant. And also, the water boiled fish tastes really good. Garlic shrimp Water boiled fish Grilled duck, half portion. It was a bit dry. Lamb 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