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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Freiburg

가끔은 주말에 아무런 할 일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집에서 묵묵히 쉬는 날도 있지만 어디론가 갑자기 떠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문제는 급하게 여행을 가려면 뭐든지 다 비싸다는 거죠. 그래도 저렴한 표는 약간 시간을 들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기차타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기차에서 책을 읽는 것도 많이 좋아하구요. 책 내용이 머리에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술술 읽혀갑니다.

이번 여행은 사색을 많이 했습니다. 약간 핸드폰과 멀어지고 싶다는 생각에 핸드폰을 백팩의 어디엔가에 꼭꼭 숨겨놓고 계속해서 나만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카토펠하우스라는 너무 독일식 이름의 식당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역시 독일 감자는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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