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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프렌치 아메리칸이란 King Creore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맨날 먹는 음식 말고 한번도 못먹은 음식 말이다. 미국 친구 한명이 제안을 해줬다. 이번엔 미국음식을 먹어보자구.

미국음식이란 무엇인가? 패스트푸드?? 햄버거?? 미국 남부 뉴올리언즈 지역은 프렌치 아메리칸 음식이 발달해 있다고 한다. 프랑스 이민자들이 먼 곳까지 건너가서 자리잡고, 그곳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변형시킨 요리들.

우리로 따지면 부대찌개, 자장면, 짬뽕등 외국에서 건너와 현지화된 요리들이 이 프렌치 아메리칸 요리와 비슷한가 보다.

이 레스토랑은 가격이 꽤나 나가는 곳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라고는 한다만 중심가에서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가기도 힘들다. 그래서 맛에 대해 조금은 덜 관대했던 것 같다. 

종합메뉴, 여러가지가 먹고싶었으나 결국 하나의 잘된 음식을 못만난 듯.

여러가지 음식을 한번에 맛보는데 가장 유리한 종합메뉴를 시켰다. 하나의 엄청 큰 접시에 옹기종기 여러 음식들을 담아서 서빙을 하였다. 가리비도 있고 새우도 있고 스테이크도 있고 한데 맛이 가격에 비해 조금 낮은게 아닌가 싶다. 인당 거진 30유로를 지출하였는데 그만큼 가격대비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

여긴 한번으로 족하고 다신 가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궁금하다 하면 1인용으로 도전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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