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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7의 게시물 표시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루마니아 레스토랑 Sandplacken

요즘 날씨는 매우 변덕스럽습니다. 왜 평일에는 항상 날씨가 좋고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Das Wetter ist zur Zeit ziemlich veränderlich. Ich weiße nicht, warum es regnet immer ab Freitag Abend bis Sonntag und danach wunderbar am Wochentagen.  다행히 이번주 일요일은 날씨가 엄청 좋았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Oberursel에 가서 약 6키로 정도 하이킹을 하였고, 그리고 그 다음에 루마니아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Glücklicherweise war das Wetter am Sonntag prima. Am Sonntag Nachmittag bin ich in Oberursel ca. 6km gewandert und danach habe in romanisches Restaurant zu Mittag gegessen.  루마니아 음식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고기가 들어간 음식은 항상 맛이 좋네요. 생선이 들어간 음식도 괜찮았습니다. 배는 엄청 불렀으나 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약간의 공간은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 제가 먹은 디져트는 `papanasi`라고 하며 당연히 매우 맛있었습니다.  Es war meine erste Erfahrung, dass ich das romanische Restaurant probierte. Alles Gerichte mit Fleisch sind immer sehr lecker. Die Gerichte mit Fische waren auch köstlich.Obwohl ich einen vollen Magen hatte, hatte ich einen kleinen Raum für die Süßigkeiten. Der Nachtisch, was ich gegessen, heißt `papanasi` und nat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인도 레스토랑 Saravanaa Bhavan

저는 고기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끔씩 야채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채식을 즐기고 싶을 때에는 인도음식점이 괜찮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Ich esse gerne Fleisch, aber manchmal brauche ich auch ein bisschen Gemüse. Indische Restaurant sind eine gute Lösung, um die Gemüsegerichte zu genießen.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도음식점은 Saravanaa Bhavan 이라는 중앙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Niederrad 에 있는 Indian curry house가 더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레스토랑은 약간 교통이 불편합니다.  Mein vegetarisches Lieblingsrestaurant in Frankfurt ist das 'Saravanaa Bhavan', ca. 5 Minuten Fußweg entfernt von HBF. Ein andres Restaurant, 'Indian curry house'' in Niederrad, kocht besser(meine persönliche Meinung), aber das Restaurant ist nicht einfach zu Fuß zu erreichen.  Saravanaa Bhavan는 남부 인도 음식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저는 매번 남부 인도 정식을 시켜 먹습니다. 하지만 북부 인도 정식도 맛있습니다.  Weil das Restaurant 'Saravanaa Bhavan' die südindischen Gerichte als Spezialität hat, bestelle ich meistens das Menu ''südindische Mahlzeit". Aber das "nordindische Thail" schmeckt

Rebstockbad 그릴

어제는 몇몇의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서 그릴을 하였습니다 . Gestern habe ich mit einige Freunde zusammen im Park gegrillt. 처음에 그릴을 시작할 때에는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 하지만 두시간 뒤에 비가 오네요 . Als wir angefangen haben zu grillen, war das Wetter sehr schön. Aber nach 2 Stunden hat es geregnet. 나무 밑에서 약 30 분간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비는 계속 내렸습니다 . Wir haben unter dem Baum ca. 30 Minuten gewartet, aber leider hat es kontinuierlich geregnet.  도중에 크레페도 만들어 먹었어요 . 그릴의 불이 너무 쎄서 그런지 크레페는 만들기가 힘드내요 . Wir haben auch die Crêpes über dem Grillfeuer gebacken. Das Feuer war zu stark, deswegen war es sehr schwer die Crêfe zu backen. 돼지불고기와 그릴치즈 소불고기 왼쪽의 얇은 소세지 3개는 vegan용 소세지입니다. 크레페는 만들다가 실패 비가 와서 나무 밑에서 한 컷.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그리스 레스토랑 Omonia

저녁에 친구들과 한 친구의 어머니와 함께 그리스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스 음식은 풍부한 고기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자주 먹기에는 약간 부담이 되는 식사입니다. 4명이 갔는데 2개는 사이드 디시로 시키고 두개만  메인으로 시켰습니다. 그래도 양이 너무나 많아서 많이 놀랐습니다. 이번엔 음식보다는 와인을 많이 마셨네요. 하우스 와인을 계속 시켜서 먹었는데 나중에 되니 머리가 좀 아픕니다. 그리스 음식점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매우 많이 찾을 수 았습니다. 그중에 너무 바빠 예약이 되지않는 레스토랑을 제외하고 가장 평이 좋은 레스토랑을 선택하였는데 그렇게 맛이 대단히 좋은 편은 아니네요. 그래도 레스토랑 자체가 매우 커서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명이 같이 온다 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운 겨울엔 핫팟

제가 독일 드레스덴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때 친한 중국 친구가 한 번 자기 집으로 초대를 하였습니다. 친구는 사람들과 함께 퐁듀를 먹을거라고 했었는데 저는 이 친구가 치즈를 좋아하나 하고 놀랐었죠. 그 때는 퐁듀하면 스위스의 느끼한 치즈퐁듀가 전부였었는데 치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는 약간 망설여졌었습니다. 그래도 뭐 중국사람이 만드는 퐁듀도 괜찮겠지 하고 친구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친구의 집에 도착하니 산처럼 수북히 쌓아놓은 얇게 썰은 고기와 팔극권형태로 나눠진 용기에 펄펄 끓고 있는 두개의 국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네, 그게 저의 첫 핫팟이었고 지금도 추운 겨울이 되면 가끔씩 즐겨 먹습니다. 작년과 올해에도 한 여섯번은 먹은 것 같아요. 음양 용기는 중국마켓에 팔기는 하는데 대부분의 중국계친구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어서 사지는 않았습니다. 불편해도 친구들에게 좀 가져오라고 부탁하면 다들 오케이네요. 고기는 약간 비싼 편입니다. 380그램 한 팩에 7유로인데 이렇게 얇게 써는 건 불가능해서 그냥 삽니다. 언젠간 고기 써는 기계도 구매를 해야지 생각합니다. 장은 전에 말씀드린 Yu fuan 에서 구매합니다.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페르시안 레스토랑 Kish

유럽에 오기 전에는 이란과 이라크가 이웃 나라이고, 대부분의 중동 관련 뉴스가 그 나라들에서 나오는 것들이라 이란도 아랍권 나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멋모르고 아랍관련 이야기를 하였다가 동료의 마음을 좀 상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페르시안이라고 제대로 주르죠. 하지만 페르시안 음식은 아랍권 음식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이스라엘 음식도 코셔음식인 것 이외엔 다른 나라들의 음식과 대단히 비슷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반대하셔도 어쩔 수 없지요. 프랑크푸르트에서 제가 제일 좋아 하는 Bockenheim 지역에 꽤나 괜찮은 페르시안 음식점이 있습니다. 테이블들이 딱딱 달라붙어 있어서 약간은 좁은 느낌이 드는 레스토랑이지만 분위기는 참 좋아요. 여름에는 실내가 많이 더운 편이라서 땀으로 샤워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페르시안 와인은 병이 참 이뻐요. 가만보면 이 콧수염 난 아저씨들이 벽이나 음식 포장지에 많이 붙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피순대의 대표주자이신 조점례할머니의 사진을 상품에 붙여놓은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하면 되는건가 궁금하네요. 음식은 대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아시아 음식과 같은 엄청 자극적인 맛이 아닌 은근한 맛이 또 괜찮네요. 내부가 정말 화려해요. 페르시아 전통복을 입은 인형들도 있고요. 위에 말한 와인 및 와인잔입니다. 수염난 아저씨가 부담스러워요.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베트남 레스토랑 Ong Tao

한국에서도 가끔 베트남 음식점을 갔었는데 여기 독일에서는 더더욱 많이 들릅니다. 아무래도 고기와 감자만이 가득한 독일 음식이 부담스러워 야채가 많이 듬 아시아 식당을 더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는 꽤나 많은 베트남 음식점이 있는데 아시아 음식을 잘 모르는 친구들과는 여기 Ong Tao를 갑니다. 대문이 베트남스럽지 않나요? 이 가게는 Rebstockbad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로 가는 버스나 트랩이 많습니다. 이 가게를 자주 들리는 이유는 우선 가게 인테리어가 예쁘고요, 음식도 정갈하게 나와서 웬만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점 입니다. 가격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선이어서 자주 들리게 되는 식당입니다. 7명의 아는 사람들과 같이 식당을 들렸는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북적북적 했어요. 다행히 미리 예약을 해 놓아서 큰 테이블에서 여유있는 금요일 저녁을 즐길 수 있었어요. 사람들을 기다리며 식전에 홈메드 티를 마셨는데 맛이 참 좋아요. 친구 중 한명이 해산물을 싫어해서 대부분이 육고기가 들어간 음식들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은 언제나처럼 매우 맛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꿀을 이용한 닭다리 바베큐인데 여러사람들이 먹기에는 양이 좀 적어서 이번엔 시키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선 분짝?으로 불리는 음식입니다. 피쉬소스가 맛있어요. 새우가 들어간 면에 돼지고기, 그리고 팍초이입니다. 연어 바베큐구이, 맛있어요. 훈제오리와 카레소스, 오늘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어요. 바베큐립은 양은 적었지만 달콤하고 좋았어요. 베트남 커피는 그 달짝지근한 맛이 너무 좋아요. 후식으로 먹은 바나나 튀김,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아요. 두번째 후식은 카라멜이 섞인 푸딩, 부드럽고 좋아요.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이탈리안 레스토랑 Quattro

독일에서 케밥집 다음으로 많은 식당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일 겁니다. 대부분이 간단한 피자나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임비스들이지만 고가의 아주 괜찮은 레스토랑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다지 고급진 혀를 가지지 못해서 약 중간정도의 가격을 지닌 레스토랑을 많이 찾아다닙니다. 오늘 간 레스토랑은 Konstablawache 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합나다. 이 레스토랑을 찾은 이유중에 하나는 역시 구글 별점이 좋아서 입니다. 주소는 위와 같고 특이하게 흡연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희는 따로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흡연석에 앉았는데 좀 냄새가 나긴 하네요. 독일에서 꽤나 오랜 기간동안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집에서 해먹은 음식이 파스타입니다. 아무리 좋은 레스토랑에 가도 파스타는 좀 시키기가 싫네요. 대신에 좀 집에서 요리를 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시킵니다. 저는 소와 돼지고기는 잘 요리할 수 있습니다만 양고기는 아직도 좀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오늘 먹은 음식은 양다리 요리입니다. 이런건 집에서 요리하기 쉽지는 않죠. 그라고 24시간 숙성시킨 연어요리 및 칼라마리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의외로 칼라마리가 짭쪼름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양다리 요리, 양이 넉넉하고 좋았어요. 연어요리, 부드럽고 개성이 강한 맛이었어요. 그런데 이집은 와인이 좀 비싸네요. 제 친구가 고른 와인은 한잔에 8.5유로, 저는 7.5유로였습니다. 둘이서 먹은 값이 총 76유로였던 약간 후덜덜한 저녁이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맛집찾기: 중국 레스토랑 Xiang

한국에는 수많은 중국집들이 있습니다만 자장면/짬뽕에 비해 엄청 비싼 가격의 다른 음식들은 좀처럼 시킬 염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자장면이 부족하다 싶으면 약간 여유를 부려 탕수육을 시켰고, 정말 특별한 날에 시켜서 지금까지 먹어본 중국 음식들은 손에 꼽을만 합니다. 지금까지 생각나는 음식은 라조기, 팔보채, 고추잡채, 깐풍기네요. 유럽에 있는 대부분의 저렴한 중국 음식점은 보통 볶은 면류나 아니면 튀긴 닭가슴살에 밥을 얹어 파는 요리들을 주로 고객에 제공합니다. 다행히 프랑크푸르트에는 이런 저렴한 식당외에도 괜찮은 중국 음식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본 식당은 Xiang 이라는 곳으로 중앙역에서 가깝습니다. 중앙역에 내려서 한 십분정도 거리를 걸으면 약간 중국틱한 빨간색과 연두색을 사용한 건물이 보입니다. 같이 간 친구의 말로는 이 레스토랑은 주방장이 후난성쪽 사람일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땅이 너무 커서 음식도 각 지역마다 많은 차이가 있죠. 저의 일행은 총 4명이었고 다들 음식을 좋아하는 남자들이라 총 5개의 음식을 시켰습니다. 음식은 중국계미국인 친구가 시켜서 정확히 어떤 음식을 시켰는지 제가 다시 시키려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처음 나온 메뉴의 사진입니다.  이 메뉴의 영어 이름은 water cooked beef 입니다. 흠... 뭔가 자세한 메뉴의 이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약간 매운데 맛이 정말 좋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다른 재료들을 뽑아 골랐습니다. 닭과 여러 야채를 볶은 요리 야채를 기름에 볶았는데 고소해요. 새우와 마늘의 조합이 너무 좋아요. 가장 추천!!! 양고기음식인데 정말 맛있어요. 특히 마지막 메뉴로 나온 양고기 음식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메뉴에 맥주 5잔, 차를 시켜서 총 80유로가 나왔습니다. 친구들과 여럿이 가면 일인당 약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