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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짜장의 쫄깃한 맛

된장을 잘 볶으면 춘장이 된데!!!

옆지기가 어디선가 인터넷에 보고 신기해하더니

언젠가 만들어 보겠다고 벼르다가 

드디어 그날이 왔다.


수타 짜장면을 만든다고 하루종일 계속 밀가루 반죽을 치대고 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이건 정말 맛있을 듯 싶다.



냉장고 한 구석에 잘 모셔진 집된장을 꺼내어

잘 달구워진 프라이팬에 열심히 볶아댄다.

집안에도 익혀지는 된장의 냄새가 가득하다.


인터넷의 레시피를 참조해서 집짜장을 만들어줬는데

보이기에도 그럴듯해 보였고,

맛을 보니,, 허허.... 진짜 짜장맛이 난다.

된장을 볶으면 춘장이 된다는 것을 들어보긴 했으나

실제로 맛을 보긴 처음이라 매우 신기했다.


허나 다음에는 그냥 춘장을 사서 볶아먹을 것 같다.

너무 복잡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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