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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는 딤섬

사실 중국집에서 먹는 딤섬들은 그리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약간이나마 금액도 아끼고, 그리고 집에서는 술을 엄청 싸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에 집에서 딤섬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딤섬을 찔 장비가 없다는 것... 다행히 중국계 미국인 친구가 대나무로 만든 딤섬 그릇들을 가져와서 나름 맛있게 쪄 먹었습니다.

딤섬중에 가장 맛있는 건 새우로 만든 하가우 인 것 같아요. 중국산이라서 혹시 새우도 만든게 아닌가하는 쓸데없는 걱정은 집어 치우고 잘 먹었지요.


딤섬은 프랑크푸르트 Konstablawache 역 근처의 Yuan Fa 이라는 중국 식품점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중국계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여기서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하다고 하니 프랑크푸르트 사신다면 여기에서 물품들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딤섬은 총 7종류였는데 이중에 4개는 별로 좋게 사진이 나오지 않아서 패스합니다. 
이건 꽃빵에 돼지고기가 들어간 느낌이라고 할까요?
대나무잎에 싼 음식인데 맛이 참 좋았어요. 향끗해요.

하가우가 젤 맛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중요한데 먹기좋게 사진을 찍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한국에 가서 이런저런 필터 사용법을 배워 왔으니 좀 쓰는 것도 사용해 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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