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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a 호텔의 Isha 인도 레스토랑

보켄하임과 뢰델하임의 경계에 Isha 라는 호텔이 위치해 있다.

얼핏 봐서는 독일 호텔인데 같이 운영하는 식당은 인도 레스토랑이다.

아마 하이데크룩같은 인도인이 운영하는 호텔 겸 레스토랑인 듯 하다.


평이 꽤나 좋은지라 언제 한 번 들르자 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인도 레스토랑은 약간 편견이 있어 그런가 항상 인도 레스토랑만의 진한 색이 있는데 

여긴 다른 곳과는 달리 좀 모던한 느낌이 많이 난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정갈한 느낌인데 아무래도 독일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약간 독일식으로 바뀐 듯 하다.

인도음식의 강렬함이 억제되고 독일의 밋밋함이 좀 배가 되었다.

독일인에겐 추천할만하나 자극적인 음식을 추구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비추이다.


탄두리 요리 중 녹색인 음식이 있는데 처음엔 브로콜리인 줄 알았는데

닭고기라 깜짝 놀랐다. 썰기 전엔 영낙없는 미지의 야채요리였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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