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다시 돌아온 아버지 제사

 일년에 한번 돌아오는 아버지 제사날이다.

먼데까지 가서 뭐하나 싶다가도 이렇게 가끔 제사상을 차리고 챙겨먹는거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매번 같은 음식만 했으니 이번엔 좀 다르게 차려보자 하고 메뉴를 싹 바꿨다.

나물류랑 버섯육전이랑 갈비를 준비했는데 준비하는데 소모한 시간은 전보다는 확실이 줄었고, 새로운 음식들을 하니 또 나른 괜찮은거 같다. 

이래야 우리도 좋고 아버지도 좋을테니 매번 조금씩 기출변형을 해야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