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Ponte 라는 간판이 이쁘 가게가 있다.
슬쩍 보기에는 꽤나 이뻐보여서 언젠간 한 번 들러야지 하다가 기념일에 예약하고 들렀다.
코로나 테스트 검사가 필요하여 양해를 구하고 앉은 자리에서 슈넬테스트를 진행했다. 먹는 자리에서 코에 뭔가를 넣고 하는건 그리 탁탁치는 않으나 어쩔 도리가 없다.
가게에 들어오기 전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스페니쉬 타파스를 베이스로 한 지중해 레스토랑이다. 가격은 일반 레스토랑보다는 살짝 비싼 편이다.
자주 안먹는 음식이나 좀 먹어볼까 하여 해산물 위주로 주문을 하였다.
첫 메뉴로 나온 꽃조개 요리는 안타깝게도 해감이 덜 되었다. 흠, 기본이 해감인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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