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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서 잘 익힌 파스타 그라탕

옆지기가 요즘 부쩍 새로운 이탈리안 요리를 도전한다.

옆지기 요리가 맛있어 요즘은 점점 내가 직접 요릴 하는 횟수가 줄고 있다.


항상 느끼는 점은,

내가 만든 내 음식보다 남이 해주는 음식이 배는 맛있다.

오늘도 그렇게 옆지기의 요리가 완성되길 눈빠지게 기다린다.


오늘의 새 메뉴는 파스타 그라탕이다.

요즘 이 그라탕 그릇을 엄청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한동안 식기를 모아둔 한 곳에 사용되지 않고 있었는데

요즘은 계속 식탁의 어딘가에 놓여있다.


필요에 의해 구매한 제품을 자주 활용하는 건 참 기쁘다.

뭔가 필요하였던 용도에 정확하게 잘 사용하는 느낌?

 

요즘 집에서 일주일에 주기적으로 두세병의 와인을 반주로 마시고 있다.

홈오피스가 사람을 주정뱅이로 만들지도 모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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