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가끔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작년과 올해 통틀어 어젯밤이 가장 추웠던 거 같은데
그 가장 추운 날 하이쭝이 고장났다.
그래서 가장 춥게 보냈던 날이 또 발렌타인데이의 새벽이었다.
참,,, 어이가 없다.
평소에는 잔잔하다가도
가끔 어이없는 상황을 맞게되면
엄청나게 분노를 하게 되는데
옆지기가 아침에 정성스레 브런치를 챙겨줘서
이 분노도 살살 누그러지는 듯 싶다.
그래, 뭐 이것도 나중에 두고두고 회자할 에피소드라고 하고 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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