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계속 Xiang의 마늘새우요리가 먹고 싶어졌다.
거기서 픽업으로 사오면 집에 도착할 때 이미 새우가 식어서 별로 맛이 없을 것 같았다.
뭐 어쩔 수 있나, 따뜻한거 먹을라면 집에서 해먹어야지.
그래서 Venos에서 식재료를 사왔다.
새우를 사는 김에 홍합탕도 먹어보자 해서 한팩 같이 사왔다.
추운 날 새우 똥 하나하나 떼내느라 엄청 손이 시렸다.
새우 좀만 먹을 걸..
홍합탕은 참 신기하다.
뭐 특별히 뭘 안해도 끓이기만 하면
그 홍합탕 특유의 맛이 난다. 참 요리하기 쉽다.
남은 새우로 옆지기가 새우파스타를 해줬는데
파스타보다 새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양념이 잘 배여서 아주 단백하고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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