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 휴가 마지막 날이다.
이렇게 휴가가 끝나다니...
좀 놀다보니 더 길게 놀고 싶다.
휴가중에 방구석에서 텐트도 치고 했는데
캠핑이 가고 싶으나 갈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어
캠핑 분위기를 방구석에서 내고자
고기를 구어 먹었다.
캠핑이랑 상관 없나?
암튼 부르스타를 꺼내서 캠핑탁자 위에서 삼겹살을 구어 먹었는데
언제나처럼 삼겹살은 나를 평온하게 해준다.
예전엔 신문지 깔고 그 위에 고기를 구어 먹었는데
요즘은 그냥 먹은 뒤에 물티슈로 쓱싹 치우니 편하다.
모든게 편해진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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