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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순의 요리들

독일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요즘보면 한국이 독일보다 더 안전한 듯 싶다.


이럴 때 일수록 더 잘 챙겨먹고 
건강을 보전해야 한다.



살이 찌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살아야 살도 뺀다.ㅋㅋ



3월21일 점심 마파두부. 
보통 마파두부를 하면 고기 500그램, 두부 한 모를 다 쓴다. 
그래서 거진 4인분 이상의 요리가 나온다.
얼려놓고 자주 써야지.

3월21일 저녁 떡국.
떡국은 육수가 생명이지. 
육수를 정성스레 만든 떡국를 한술 뜨자마자 뜨악~~
이번생 다이어트는 포기하는걸루..


3월22일 점심 매운 파스타.
파스타에 시라차 소스를 넣어 적당히 매운 맛을 낸 파스타
고기 부위가 좋아서 그런지 소스의 맛이 전과 다르게 매우 좋다.

3월22일 저녁 양배추 쌈
다이어트를 포기한다 하였으나 그래도 정신을 놓으면 안된다.
한끼라도 좀 건강하게 먹기 위해 삶은 양배추에 참치를 올려 먹었다.

3월23일 점심 태국카레
한국카레는 좀 지겨워서 코코넛밀크 잔뜩 들어간 태국카레를 해 먹었다.
역시 문제는 코코넛밀크였나? 
저번에 요리한 것 보다 덜 쓴걸 보니 코코넛 밀크를 많이 넣어야겠다.

3월24일 점심 돼지고기 감자볶음. 
일본 음식에 영향을 받은 간장으로 맛을 낸 음식
양을 엄청 많이 해서 여러번 먹었다.

3월24칠 저녁 육수를 개운하게 잘 우려낸 소고기무국

3월25일 모둠야채 계란말이와 양배추 참치쌈


3월26일 점심, 처음 먹어본 미역라면.
면을 다 먹고 난 이후에 밥을 말아 먹는게 포인트


3월26일 저녁 냉동의 시간.
냉동 치킨을 에어프라이어로 데우고, 냉동 피자를 오븐으로 데웠다.
간편하고 먹을만하다.

3월27일 짜장밥. 남은 소스를 다 썻는데 조금 모잘라서 약간 싱거웠다.


3월27일 저녁 집에서 만든 돈까스
안심을 사서 작은 덩어리를 하나하나 망치로 펴고, 
근육들을 잘라 길게 펼쳐서 만들었다.
바싹한 식감이 매우 좋았었다.

3월29일 점심 삼겹살 파채 김밥
삼겹살이 들어가서 든든히 채워주고,
파채가 약간 느끼할 법 한 맛음 잡아준다.


3월30일 닭죽
전날 삼계탕을 만들고 남은 삼계탕 육수에 밥을 넣고 닭죽을 만들었다.
환자는 아니지만 닭죽은 맛나서 여러번 먹고프다.

3월30일 저녁 매콤한 새우 토마토 파스타


3월31일 저녁 골뱅이소면
골뱅이를 작년에 한국 다녀왔을 때 통조림으로 사왔는데
이제야 이 골뱅이를 사용할 수 있었다.
골뱅이통조림은 좀 단가가 비싸서 한국에서 사와야 하는데
올해는 언제 갈라나?

위의 골뱅이 소면과 같이 먹은 고구마 튀김
역시 튀기면 뭐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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