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이 나빠지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하나둘씩 줄어들었다.
처음에는 운동 모임이 취소되고
그리고 레스토랑들도 다 닫게 되고,
이제는 사람들도 셋이상 모이지 못하게 되었다.
밖에서 사먹는 낙은 없으나
반대로 집에서 해먹는 낙은 늘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그땐 밖에 못나가서 이렇게 해먹었구나 하고
추억을 되돌일 날이 곧 왔으면 좋겠다.
3월 13일 제육볶음, REWE에서 고기를 샀는데
정육점에서 일하는 분이 고기를 얇게 잘 썰어주셔서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3월14일 보쌈. 김치를 새로 담근 날이었다.
바로 담근 김치에는 역시 보쌈이 제격이다.
김치 만들며 같이 만든 깍두기도 맛이 잘 들었다. 며칠만 더 지나면 정말 맛나겠다.
3월15일 치킨덮밥. 간장에 재운 양파에 닭을 볶은 뒤에 밥에 올려 먹었다.
간단하지만 단맛이 잘 들어 매우 맛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