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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달 특집

  저번 달의 멕시코 특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번에는 인도 특집이다. 넷플릭스에서 본 화이트 타이거는 참신하고도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오랬만에 다시 본 다즐링 리미티드는 여전히 명작이다. 집근처에 인도인이 운영하는 아시아 식료품점에서 이것저것 구매를 해서 요리를 해봤다.  집근처에 이렇게 여러가질 살 수 있는데가 있어서 이곳을 떠나기가 쉽지가 않다. 레시피는 보통 인터넷에 올라온걸 참조하였는데 아무래도 독일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야 해서 인도 친구에게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물어서 준비해봤다. 가지로 만든 정통 인도커리, 난은 그냥 냉동된 걸 에어프라이어로 돌렸다. 오크라를 사용한 치킨티카 마살라, 나쁘지 않았어. 버터커리를 만들어 봤는데 대충 레스토랑에서 먹는거랑 비슷했다. 역시 재능이 희미하게 나마 보인다.